강의자료실 웰빙칼럼 3. 친구야 물뜨러 가자!
2013-03-11 2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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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친구야 물뜨러 가자!

 

 

[강사뉴스 칼럼니스트 소개] - 글쓴이 김용진 웰빙전문교수 1호는 대학에서 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던 중 이론적 차원에서 머무름을 거부하고 실천적 영역으로 과감히 뛰어 들었다. 이후 국제웰빙전문가협회를 설립하고 협회장으로서 다양한 일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나눔사, 행복 코디네이터 자격과정 창시자이며 수백명의 교수 및 강사들의 멘토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자격 관련 전문 교재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나눔사'를 비롯하여 단독저서 8권을 비롯하여 20여권의 공저가 있다.<강사뉴스 편집자 주>

 

 


 

 

 

 

▲ 명품강사의 비전 특강에서-명품강사 아카데미 12기 대상(2013. 2. 2)

 

 

물은 우리 주변에 흔한 물질이다. 그러나 막상 목이 말라서 먹을려고 물 가까이 다가서 보면 요즈음에는 먹지 못할 물이 너무 많아졌다. 그게 몽땅 사람들이 한 짓이다. 하나님이 물을 오염시킨 것도 아니고 사탄이나 천사가 돌아다니며 똥물을 만든것도 아니다. 살포시 뒷산을 뛰어 다니던 고라니떼나 토끼들이 오염시킨 것도 아니라 오직 범인은 도깨비처럼 잔재주를 잘 부리며 사는 사람들이다. 도대체 물이 어떤 존재이기에 그렇게 제 맘대로 오염시키고 또 정화 시킬려고 발버둥들을 치는가? 어디 아무개네 집 뒷산에 좋은 물이 난다고 소문이라도 나면 수십리를 마다하지 않고 각종 물통들을 있는대로 다 구비해서 매달고 쫓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스철학의 첫 문을 연 사람을 들라면 “물은 모든 것의 근원이다”라고 설파했던 탈레스이다. 탈레스의 말처럼 물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의 신도 물과 관계를 맺고 있다. 물이 없는 땅은 죽은 땅이고 물을 먹지 못하는 생물들은 더 이상 生物이 되지 못하고 死物이 되고 만다. 현대 과학자들도 우주 개발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거기에 물 존재의 여부가 아닌가? 앞으로 명당에 속할 주택은 맑고 품격있는 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을 집 안으로 끌어안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주택이다. 그런 이야기는 풍수지리상 오래전부터 들어왔던 이야기이다. 물이 방안에서도 콸콸 나오는 상수도 천국시대인 지금도 역시 물은 인간의 양질의 삶과 불과분리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물은 애시당초부터 인간에게 완전 필수 생명품으로 있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조금이라도 인지하는 사람들은,물을 자꾸 미래 자원의 범주에 올려 놓고 절약하고 깨끗하게 사용하자고 강조하는 것이다.

 

 

물은 인체 유지의 핵심 에너지원 중 하나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물을 적게 마시면 체내 혈액의 농도가 짙어지고 심장질환을 발생시킨다. 결국 물부족은 체내에서 독성물질들이나 찌꺼기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세포 속에 정착해 엉겨 붙어 나중에는 곪아 터지게 된다. 그래서 물을 적절하게 마셔주는 것이 각종 환경오염으로 중독되어 가는 현대인들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일이다. 적절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편차가 있어 꼭 수치상으로 말하기는 문제가 있겠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PT병 큰 것으로 2개 정도는 매일 마셔야 한다. 만일 2리터 이하로 마시게 되면 어떤 일이 생겨날까? 마치 화분에 심어진 꽃 한 포기가 물이 부족하면 잎사귀가 쳐지듯이 사람들의 세포가 활기를 잃게 된다. 물은 그 자체가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 부족은 세포의 노화를 일찍 진행시키고 빨리 늙게 만들며 수명도 자연 단축시키게 된다. 피부가 건강한 사람들의 특징은 맑고 신선한 물을 많이 마신다는 점이다.

 

 

그럼 어떤 물을 마셔야 하나? 무조건 수분 섭취만 하면 될거라고 생각하며 가까운 마트에 가서 정체 모를 다양한 화학물질이 첨가된 비싼 음료수를 꼬박 꼬박 먹으면 될까? 그건 자기 몸을 생각하면 안될 말이다. 그런 물들은 사람이 마셔야 할 살아있는 신선한 물과는 질적으로 확연히 다른, 이른바 물 같지만 이미 죽은 물이다. 그런 물들을 자주 복용하다 보면 어떻게 될까? 그러한 물들 속에 용해되어 있는 색소라든가 당성분 같은 화학적 물질들은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결국 큰 병이 친구하자며 그림자처럼 바짝 달라 붙게 된다. 위와 장이 약한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일까? 그건 살아있는 신선한 물을 잘 안마시고 달착지근한 커피나 음료수를 즐겨 먹는다는 점이기도 하다.

 

 

건강하게 살려면 살아있는 생수를 퍼 마셔야 한다. 끓인 물이 아닌 생수를 마셔야 한다. 끓인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자연히 물 속에 있는 효소나 미네랄을 비롯한 각종 에너지들을 죽여서 먹는 것과 같으므로 물을 마시기는 하나 정기는 떨어지게 되고 시력도 약화되고 피부병은 생기고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비타민제를 먹으면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킨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비타민제를 사 먹는다. 그러나 그것보다 확실하고 약으로 인한 2차 독성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살아있는 신선한 물을 일어나면서부터 자신의 몸에 날마다 습관적으로 채워주는 일이다.

 

 

 

그렇다면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옹달샘 물은 절대로 좋은 물이 아니다. 도심 변두리 산에서 흘러 내리는 생수 역시 좋은 물이 아니다. 환경이 너무 오염된 관계로 이제는 좋은 물을 구하려면 멀리까지 발품을 팔아야만 구할 수 있다. 추천하고 싶은 물은 가급적 농지나 축사에서 거리가 먼 곳에 위치하고 깨끗한 활엽수 가랑잎들이 발효되고 있는 심산유곡에서 발원된 도랑을 흘러가는 물이다. 그러나 빗물은 산성비로 생겨난 것이므로 심산유곡일지라도 비온 직후에 채취하는 것은 산성비로 상당부분 오염되어 있으므로 좋지 않다. 심산유곡의 물이라도 비가 그치고 하루 정도 지난 뒤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활엽수 낙엽이 마치 숯의 흡착효과처럼 산성비의 독성물질들을 희석시키는 역할을 하며 도랑을 타고 흘러가면서 자연 정화가 되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그래서 심산유곡의 지하 암반수를 추천하고 싶다.

 

 

몸이 안 좋은가? 체력이 떨어지고 시력도 나빠지고 있는가? 입맛도 없고 의욕까지도 감소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보약을 먹을것인가? 아서라! 그건 몸에 보약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품격있는 물이 너무 필요해서 죽기전에 몸이 유언같이 보내는 신호인게다. 발품을 팔아서 직접 달려가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퍼 오는게다. 그렇게 맑고 신선한 품격있는 생수를 직접 구해서 한달간만 마셔 보라. 물론 그 기간 동안 수돗물이나 음료수나 시판되는 물등으로 잡탕하여 마셔서는 안된다. 물도 정성을 가지고 감사하며 마셔야 보약이 된다. 좋은 물을 구해서 매 시간마다 한컵씩 먹다 보면 체내 오염물질을 상당부분 배출시키게 될뿐만 아니라 몸에 필요한 무기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들을 섭취하게 되므로 자연 질병에서 상당부분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연치유를 생각한다면 물 채취 이후 물통과 물 관리의 위생도 특별히 신경써야 하겠다. 가능하면 물통을 사용하지 않는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그냥 흘러가는 도랑물을 손으로 퍼 마시는 방법이 최고로 좋다. 일일이 호리병을 옆구리에 차고 다닐려면 불편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럴수 없는 형편이라 물통에 담아갈 수 밖에 없다면? 채취해 간 물을 하루 이상 두지 않는게 현명한 일이다. 하루 이상 물통에 고여 있는 물은 이미 고물상의 고물처럼 녹슬어 버리기 때문이다. 물은 도랑 흙바닥을 굴러가면서 살아나고 고요히 잠을 자면서 죽게 된다.

 

자!~이번 주말에는 맑고 신선한 물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아 떠나 보는 것도 어떨까? 등에 바랑하나 걸머지고 밀짚 모자 하나 덜렁 눌러 쓰고서 말이다. 오이와 과일 몇개 집어 넣고 휘파람 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