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강의안) 인간중심 세계관
  • - 작성자 :
    김용진 교수
  • - 키워드 :
    인본주의, 소크라테스, 소피스트
  • - 가격 :
    30,000원
  • - NO :
    (수정하지 마세요)



제목 : 인간중심 세계관

대상 : 청소년, 청년

 

청소년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강의를 맡은 강사 000입니다. 오늘 강의를 시작하면서 먼저 여러분에게 아주 쉬운 질문 하나 드려 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네 좋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고장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네 좋습니다.

더 큰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네 좋습니다.

이제 더 큰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지구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지금까지 여러분은 하나 같이 나, 부모님, 가족, 주민들, 대한민국 국민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사람이라는 답안을 제출하셨습니다. 여러분의 답변에는 늘 사람이 그 중심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인 나, 사람인 부모님, 사람인 가족, 사람인 주민들, 사람인 국민들 이렇게 말입니다. 바로 이처럼 사람을 중심으로 대답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평상시에 갖고 살아가는 세계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분은 인간중심 세계관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은 알게 모르게 인간중심 세계관에 젖어들어 세상만사를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만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아니 오늘 강의를 하고 있는 저도 인간중심 세계관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평범한 사실이 왜 오늘 강의의 주제가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중심 세계관의 장점과 단점에서 비롯된 차이가 역사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은 지금부터 2,500여 년 전 그리스의 아테네학당을 이끌었던 소크라테스에게서만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고대, 중세 그리고 근대와 근세, 현대에까지도 철학자들이나 사상가들이 인간에 대히여 근본적인 질문을 하였고, 과연 인간이 이 세상의 중심인가에 대해서 여전히 지금까지도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러한 질문에서 각기 상이한 답이 도출되었을 때 서로를 미워하거나 대립적 존재로 생각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이하 생략)